산책로1 도서관에 가다 가을을 담다 안녕하세요! 주양입니다. 며칠 전 날씨가 바람 한 점 없이 포근하고 따스해 딸과 산책 삼아 도서관에 가기로 했습니다. 집과 거리가 가까워 올여름부터 한 번씩 가던 곳이라 별생각 없이 걷고 있었습니다. 그런데 와~ 이런! 눈앞에... 딸과 단풍구경 다녀오자고 인터넷으로 찾아봤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단풍을 한껏 담은 가을을 볼 줄이야~ 딸 핸드폰으로 막 찍은 사진이라 하기엔 믿기지 않죠! 공원 안의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땅따먹기가 있어 어릴 때처럼 재미있게 놀아보았습니다. 또, 할머님들의 자작시가 전시되어 있어서 중간중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. 글들이 너무 귀여우시더라고요.^^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꽃, 코스모스가 있어서 정말 반갑고 좋았습니다. 지금은 보기 힘든 꽃이 되어버려서 안타깝습니다. 유치원.. 2020. 11. 1. 이전 1 다음 반응형